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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Application

f.lux

.hee 2016. 8. 17. 17:40

블루라이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면서, 관련 제품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가 진 이후에도 블루라이트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는 얘기도 있고,
블루라이트 자체가 눈에도 나쁘다는 얘기도 들어본 것 같습니다.

f.lux는 모니터의 색온도를 조절해주는 프로그램으로(공식 홈페이지),
블루 라이트 필터 애플리케이션과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안드로이드 앱으로도 나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써보진 않아 잘 모르겠네요.

f.lux는 블루라이트 필터와 달리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해당 위치의 일몰 시각에 맞춰 색온도가 바뀝니다.

여담이지만, iOS 9의 Night Shift와 관련해 이슈가 있던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다운로드 링크입니다.


사용 방법


설치하면 화면 하단에 이런 창이 하나 뜹니다.
노란 점은 현재 해의 위치를 의미하고,
가운데 위치한 은 지평선입니다.
가운데 선 아래로 해가 내려가면 그때부터 색온도가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하단의 박스는 클릭하면 한 시간 동안 기능이 해제됩니다.


Settings 버튼을 누르면 색온도 조절이 가능한데,
Daytime은 한낮에 유지될 색온도고
At night는 밤에 유지될 색온도입니다.

동그라미를 드래그하여 유지 될 색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좌측으로 갈수록 색온도가 낮아지고, 우측으로 갈수록 색온도가 높아집니다.

Daytime은 해가 중천에 떠 있을 때,
At night는 달이 중천에 떠 있을 때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스크린샷으로는 색온도 차이가 보이지 않아 사진으로 비교하겠습니다.


At night(6500k)


Daytime(3400k)

모니터 색온도 변화에 따라 청색광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시각화한 자료가 있습니다.

사진이 아주 누렇게 나왔는데, 보다 보면 불편할 정도로 색이 누렇진 않더라구요.
밤늦게까지 컴퓨터를 하다 보면 눈이 상당히 피로한데,
 f.lux로 색온도를 조금 낮춰놓고 작업을 하면 좀 덜 피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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